지사면 금평마을 이장 지역 어른신에 온정 배풀어
2014-05-11 이기주 기자
임실군 지사면 금평리 금평마을 최남 이장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최남 이장은 자비를 들여 마을회관에서 적적하신 마을 어르신 30여명에게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면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였다.
자식들이 도시로 떠나 홀로 어버이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떠난 자식들이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이라며 아주 즐거워하였다.
최남 이장은 “비록 하찮은 칼국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배가 부르며 앞으로도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겠다.”며 환하게 웃음을 보였다
지난 2013년 7월 이장으로 임명된 최남 씨는 항상 마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웃어른을 겸손하게 섬기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