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방학 아동복지시설 특별 지도점검 실시
2014-07-14 성영열 기자
완주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시설은 ▲아동양육시설(1개소), ▲공동생활가정(4개소), ▲지역아동센터(12개소) 등 17개소이며 기간은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다.
군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안전관리분야에 대해 촘촘한 현장검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시설 안전운영(화재, 상해보험, 여행자보험 가입 등), △시설관리(소방, 가스, 전기 등), △야간돌봄 각종 프로그램운영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부적격한 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시정조치를 하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급 · 간식의 위생상태, △보조금의 사용 한도 준수 ㅤㅁㅏㅊ 적정집행여부, △후원금 관리 등 시설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도 병행 점검한다.
아울러 올해 9월 29일 시행 예정인 ‘아동학대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에 대비한 △아동학대 치사, △아동학대 중상해 및 △신고의무자 아동학대범죄의 가중처벌규정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게 시설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