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건강까지 챙겨

23일 남중동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구강보건교육

2014-10-23     문공주 기자

익산시가 23일 오후 남중동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요원들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은 물론 건강까지 챙겼다.

 

이날 구강보건교육에는 보건소 공중보건의 정순연 강사가 초청돼 구강의 필요성 및 구강 관리법 등 일상생활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구강 건강을 강의했다.

 

특히 안전지킴이 요원들의 치아 건강 상태를 1:1 상담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치아 건강 상식에 제공해 교육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전지킴이 요원들은 “요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마련해 준 시에 감사드린다.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시 여성친화담당관 박   귀자 과장 은  “이번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며 “앞으로 전문 강사 및 교수를 초청해 안전지킴이들에게 비만관리, 치매관리 등의 건강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안전지킴이는 작년 4월에 2개 지역 65명이 구성되어 야간 방범활동과 유해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