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이디어와 상상으로 세상을 깨운다

2014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개최

2014-10-29     서윤배 기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즈쿨이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창업(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정신?창의력을 함양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지역은 한국게임과학고 등 9개교가 있다.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비즈쿨 참여 학생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개최돼 온 행사로 비즈쿨 운영 학교 학생 등 전국 청소년 약 1만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축제다.
올해 행사는 ‘PLAY ON! 상상으로 세상을 깨워라!’의 슬로건으로 창업아이템 우수사례 발표, 학생 아이디어 제품 전시?홍보, 비즈쿨 활동 스피치 대회(영어 포함), 기업가정신 토크쇼 및 특강, 청소년 비즈쿨 컨퍼런스 등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열린다.
전북지역은 비즈쿨 7개교가 학교 부스 전시를 통해 천연화장품, 압화 생활용품(손거울, 함, 다과상, 스탠드 등), 철쭉 분재,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게임과학고 Ctrl-Z 동아리 학생들은 자체 개발한 앱게임 ‘Fiction Hero'를 소개한다.
또한, 강호항공고 관현악단은 개막식 연주와 페스티벌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활동의 성과를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