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금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선정

총 16억원 투입해 천천면 실내체육관 신축

2014-11-10     권남주 기자

장수군이 2015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과 특별지원 소규모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금강 상류 지자체에 대해 실시한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장수군이 신청한 ‘천천면 실내체육관 신축사업’과 ‘반월.박곡.운곡마을 농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이 선정돼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천천면 실내체육관 신축사업은 하수처리 차집관거가 완비된 천천면 봉덕리 일원에 들어서게 되며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4,474㎡에 연면적 700㎡의 지상 1층 규모다.

군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각 7억원씩 총 14억 원을 지원받아 실내체육관과 주차장, 화합광장, 쉼터 및 산책로, 야외 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내체육관 조성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편의도모가 기대된다”며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