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공공비축미 수매 순조롭게 마무리

2014-11-27     신은승 기자

 

김제시 황산면(면장 이하영)에서는 지난 13일 황산면 봉월창고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실시하여 26일 까지 12,404포대(40kg)를 매입하면서 올해 추곡수매를 순조롭게 마무리하였다.

 

공공비축미곡수매는 국가의 자연재난 및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매년 일정물량의 정부양곡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되는데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이며 황산면 매입물양은 건조벼 12,404포대, 산물벼 1,290포대 등 총 13,694포대(547톤)으로써 지난 해 6,478포대(259톤) 211% 증가한 물량이다.

 

이하영 황산면장은 일년 농사를 마무리 짓는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에 참여하여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을 거두는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한 고민도 나누고 농가소득증대와 부자농촌을 만드는 아이템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눠 지급되고 포대벼는 등급별 우선지급금 1등품 기준 5만2000원이며 매입과 동시에 지급된다. 추가지급액은 정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최종적으로 매입가격이 결정된 후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