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도 장수군 어르신 모두가 행복해요!

2015-02-03     권남주 기자

장수군은 올해 노인복지 분야에 2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장수군 만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월말 현재 6,700명으로 전체인구의 28.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노후 생활안정과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 분야에 총 40억원을 투입, 오는 3월부터 2,550명의 노인들에게 경로당 환경개선. 노노케어, 실버자치경찰대, 엄마사랑 식당 운영, 참살이 식품 제조 판매 등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겨울철 노인들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사준비 어려움 해소를 위해 273개 경로당 중 동일 건물 내 경로당을 제외한 237개소 경로당, 사업비 6억원을 투입, 경로당 공동급식 전담 도우미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급식전담 도우미는 담당 경로당에서 하루 4시간 근무하며 마을 노인들의 건강한 식단제공과 식사문제를 해결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경로당에 안마의자 지원, 다기능소화기 지원, 화재보험 가입, 노인여가 취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맞춤형의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