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협약

2015-03-18     전광훈 기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숙배 교수)와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혜정 교수)가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가정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인·물적 자원 연계 등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숙배 센터장은 “전북대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두 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보다 건강한 가족의 기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북대가 전주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 2월 5일부터 운영됐으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