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이정상 교수,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 선정

2015-05-06     전광훈 기자

전주대학교 이정상 교수(건강기능식품학과, 식품산업연구소 소장)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으로 선정돼 화제다.

6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정상 교수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오믹스 국제컨퍼런스(OMICS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조직하고 있는 ‘제3차 유럽 간호 및 메디케어 2015 정상회의(Euro Nursing and Medicare Summit 2015)’에 조직위원(Organizing Committee)으로 초청돼 학술대회의 진행·홍보·발표논문심사·젊은과학자상 선정 등의 학술대회 전반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됐다.

오믹스 국제컨퍼런스는 매년 다양한 주제들에 부합하는 다수의 학술대회를 계획해서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학술대회별로 작게는 500명에서 크게는 3만명 이상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회는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며, 이정상 교수는 현재 학회 공식 홈페이지에 주요발표연자 및 학회 조직위원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 교수는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바이오사이언스(Frontier in Bioscience) 편집위원 선정소식과 지난해 투고한 논문 3편이 연속해 구강병리학 및 의학지(Journal of Oral Pathology and Medicine, SCI, 2014년 12월 5일), 구강암학회지(Oral Oncology, SCI, 2015년 3월 10일), 천연물치료연구지(Phytotherapy Research, SCI, 2015년 4월 22일)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대학 관계자는 “이 교수는 부임한 이래 학생 교육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전주대가 지역과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