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 수업개선에 발 벗고 나서

수석교사 연중 수업공개 실시

2015-05-12     전광훈 기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수석교사가 앞장서서 매월 수업을 공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중 고등학교 수석교사 42명이 매월 도내 전체 중 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본인의 수업을 공개, 교사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5월 수업공개를 하는 수석교사는 총 11명으로 토론수업, 융합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철수 수석교사가 지난 8일 전주덕진중 미술실에서‘입체로 표현하기’ 단원을 공개수업한 데 이어 11일 윤민실 수석교사가 진안중 미술실에서 ‘슬로우리딩과’ 단원의 수업을 공개했다.

한방수 수석교사(전주신흥고)는 “도내 많은 교사들이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서로 수업에 대하여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어,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