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 결혼이주여성 가베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자녀 교육 및 경제적 자립 도움

2015-07-01     서윤배 기자

농협중앙회와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결혼이주여성 자녀의 학습능력 도움과 안정적 자립을 위한‘가베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베는 점,선,면, 입체로 구성된 조각을 이용해 재미만을 위한 놀이가 아닌 아이들의 지능개발에 도움이 되는 놀이다.
이 교육은 고산,봉동,비봉면등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고산농협 회의실에서 지난달 27일 개강하고 주 2회 이론과 실습 등 20시간 교육으로 7월말까지 운영한다.
국 조합장은 “우리 농촌사회의 활력이 될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