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이충직 신임 집행위원장 선임

2015-07-28     전광훈 기자

(재)전주국제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이충직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승수)는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사진의 전원 추인을 받아 이충직 교수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출범하면서부터 내세운 ‘디지털’, ‘독립’, ‘대안’ 등의 기조를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정체성으로 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특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 신임 집행위원장은 임기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며, 향후 3년 간 전주국제영화제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충직 신임 집행위원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후, 프랑스 영상연출학교 ESRA (Ecole Superieur de Realisation Audio-Visuelle)를 연출전공으로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