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성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 앞장 다짐
2015-11-03 김종성
고창군새마을지회(회장 김투호)가 ‘2015 고창군 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를 개최했다.
3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련대회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새다짐?새출발 추진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받는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고창군새마을지회 김투호 회장은 “반세기 역사를 이어 온 새마을운동은 그동안 모두가 힘을 모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며“이제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들이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유공지도자에 대한 포상, 읍면 토막사업소개, 장기자랑, 팀워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