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음식물쓰레기 용기 무상 A/S제 운영

2015-11-26     임종근 기자
완산구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파손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할지역 내 노후 수거용기와 수거 용기 수리를 요청한 세대에 직접 방문, 수거용기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서비스는 2009년 전주시가 전국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 도입하여 용기를 배부한 이후 교체되지 않아 용기가 노후해 소모품이 파손 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소형용기의 거름망 무상 교체, 중대형용기의 뚜껑 무상 교체 및 경미한 파손 수리, 노후한 음식물 수거용기 사전 교체 및 용기관리 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무상 서비스는 총540건으로 소형용기 거름망392, 중대형용기 뚜껑148개를 교체 수리했고, 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소모품 파손으로 용기를 새로 구입하여야 했으나 금전적인 절약과 동시에 자원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었다는 호평이다. /임종근 기지ㅏ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