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라이온스클럽, 한여름의 산타 되다

‘드림스타트아동 50명에게 영화 선물’

2016-07-26     성영열 기자

완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홍)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시원한 영화를 선물했다.

 라이온스클럽 관계자와 드림스타트아동 50여명은 25일 봉동에 위치한 완주 ‘휴’시네마에서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영화관람은 라이온스클럽 완주지부의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부모 가정으로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은 “ 이런 기회가 다음에도 있으면 좋겠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아동은 “한여름에 산타할아버지가 온 것 같다.”며 아이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완주 라이온스클럽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홍 회장은 “오늘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밝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힘껏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