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레슬링부, 제42회 대통령기 3개 체급 우승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우승 3명, 준우승 2명, 3위 2명

2016-07-28     전광훈 기자

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감독 박진규)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우승 3명, 준우승 2명, 3위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대에 따르면 자유형 61㎏급에 출전한 김슬기(운동처방학과 4년),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 출전한 이하늘(운동처방학과 3학년),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한 조영민(운동처방학과 3학년)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그레코로만형 71kg급에 출전한 장하늘(운동처방학과 1학년), 그레코로만형 98kg급에 출전한 김완세(운동처방학과 3학년)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 출전한 정주은(운동처방학과 1학년), 그레코로만형 80kg급에 출전한 최윤호(운동처방학과 3학년)학생도 3위를 차지했다.

출전선수 9명중 7명이 수상하는 결과를 내 전주대 위상을 높였다.
 

박진규 감독은 “상반기 지속해 온 강팀들과의 합동훈련 등 힘든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얻은 귀한 결실”이라며“올해 전국체전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