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군산지역 교통사고 작년比 34%감소
군산서 특별교통관리 실시로 사망 0명 부상 37%감소
2016-09-19 허정찬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추석 연휴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동안 군산지역에서 총 1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25?30일)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27건(사망 1명, 부상 52명)에 비해 34%감소한 수치이다.
군산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일일 평균 교통경찰 10명, 지역경찰 48명, 상설중대 30명, 순찰차, 싸이카 30대를 동원하여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혼잡 장소와 상습 정체 교차로 등 혼잡구간 27개소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추진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경미한 교통법규위반은 계도를 실시하였으나 교통사고 유발행위인 음주운전 15건, 신호위반 12건, 난폭운전 5건 등을 단속하였다.
김동봉 서장은 “군산경찰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교통경찰과 가용경력 전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교통사고로 인해 불행해 지는 가정이 없도록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내를 적극 실시하여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추석연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