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오는 10월4일부터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관내 지정 병·의원 26곳에서

2016-09-25     송만석 기자

 

부안군보건소(소장 김달천)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관내 지정 병·의원 26곳에서 오는 10월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무료 접종대상자는 만65세(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이며 또한 만65세 이상은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 접종대상자는 만6개월 이상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0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노년층(만 65세 이상)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만성심·폐질환, 당뇨, 만성신부전 등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인 오는 10~11월 사이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580-3811)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며 원활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