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중소기업에 설 자금 100억 지원

2017-01-10     서윤배 기자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설 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며, 융자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다.
이번 설 자금은 경영악화 기업의 지원확대 및 소외되기 쉬운 영세기업 지원을 위해 특례사항을 적용, 평가기준을 기존 50점 이상에서 40점 이상으로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신청은 전북도 기업지원과(063-280-3228)나 경제통상진흥원(711-2021~2022)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