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마전선 영향 주말까지 장맛비 '주룩주룩'

2010-07-16     투데이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다.

1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까지 도내에 내린 비는 순창이 32㎜로 가장 많고, 정읍 24㎜, 남원 20㎜, 장수 8.5㎜, 임실 7.5㎜ 등의 강수량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번 장맛비는 이튿날까지 20~60㎜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 비가 예상되고 있다"며 "저지대 등 상습적인 침수 피해 지역 등은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