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장등1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개소

2017-03-15     나인기 기자

부안군 동진 장등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 개소식이 15일 동진면 장등리 341-4번지 장등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안지사,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안군 동진 장등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도비 7900만원을 지원받아 부안군 동진면 장등리 일원 507필지(23만7,000㎡)를 대상으로 군민의 토지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측량을 마무리하고 필지별 경계결정, 토지현황조사, 지적공부작성 등 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된 현장사무소는 장등1지구 사업이 완료되는 날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설득,조정해 민원 분쟁을 해결하는 막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원 민원소통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과 함께 동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양보와 배려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