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개최

전북 우수인재 유치 위해 대학에 직접 찾아가...취업전략 설명

2017-03-22     서윤배 기자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전북 땅을 밟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가 전북지역인재 채용 노력에 한창이다.
공사는 지난 8일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시작으로 4월까지 도내 대학교 관련학과를 방문해‘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많은 지역인재들이 공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채용목표제를 실시함에도 공사의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높지 않은 원인을 분석한 결과 주로 채용하는 지적측량분야의 지원자가 적다는 원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사가 직접 나선 것이다.
그동안 채용설명회는 구직자가 설명회 현장을 찾아오 대규모 행사였던 반면, 이번 설명회는 공사 입사에 관심 있는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 소규모 단위로 수요자 맞춤형 설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채용방법, 2017년 채용계획 안내, 해당 학교 출신 신입사원에게 직접 생생한 취업비결을 들을 수 있으며,  23일 군산대와 전북대 토목공학과에 이어 4월에는 원광대 토목공학과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부터 150명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은 4월부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