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변산마실길 학습
2010-07-22 김병훈 기자
백운면(면장 유태종)은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 변산 마실길을 답사해 백운마실길 발전을 위한 학습 시간을 가졌다.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변산 마실길로 가는 차안에서 백운마실길의 배경과 사업의 현재진행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열렸다.
부안군청 관계자의 안내를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변산마실길 총 17.5km중 2코스로 송포포구에서 고사포해수욕장까지 5.7km를 1시간 30분정도 걸으며 마실길 답사를 했다.
참가자들은 변산해수욕장을 지나 바다를 보며 해안길을 걸어가고 새우등을 닮았다고 하섬이라 이름지어진 섬을 보며 자연적인 조건들이 잘어우러져 있는 변산마실길에 대한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김춘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변산마실길을 통해 좋은 학습의 시간을 가져 백운마실길을 발전시키는데 많은 생각들을 해야 겠다며, 백운마실길이 잘 조성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종 백운면장은 “변산마실길에 비해 백운마실길이 자연적인 조건은 열악하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더 좋은 마실길이 될 수있도록 민․관이 같이 추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김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