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 대회 운영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함께해요 착한운전”

2017-06-08     최철호 기자
▲ 완산경찰서가 8일 ‘함께해요 착한운전’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 대회를 열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강황수)가 8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전주동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착한운전’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필기시험인 안전모 등 안전장구 착용, 올바른 자전거 타기와 함께 총 4단계로 굴절코스, 곡선코스, 연속진로 전환코스, 횡단보도 코스 등 코스 시험이 진행됐다.

이날 시험에 통과한 학생에게는 완산경찰서장 명의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이  발급됐다.
  
교통관리계 박시나 계장은 “이번 시험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9개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부터 전화접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