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 종합 점검

여성안심구역 범죄예방시설 보강, 공원 내 112신고 위치 표지판 등 점검

2017-06-13     허정찬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 시행 1주년을 맞아 기존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여성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 종합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군산시 미룡동, 지곡동, 오식도동 원룸밀집지역의 여성안심구역 내 CCTV 설치 적정여부, 보안등 밝기 등을 점검하고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 유지보수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범죄 여성범죄 취약지에 CCTV, 쏠라표지병 등 범죄예방 시설물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에 설치된 112신고 위치표지판 점검을 통하여 여성범죄 발생 시 112신고 신속 출동 대응체계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스마트 국민제보 여성불안신고 진행사항 및 처리결과를 확인하여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나 사람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쳐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문제점은 보완하여 여성 치안대책이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