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무주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이웃들』사업에 공동 협력

2017-06-26     백윤기 기자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용식 이하 무주협의회)와 대한노인회 무주지회(회장 이광부 이하 무주지회)는 26일 무주군지회 회의실에서 “좋은이웃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용식 무주협의회장과 이광부 무주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 단체는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지원 대상자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기반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무주협의회 오용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새로운 민·민 협력모델로 자리매김 될 계기가 돼 향후 사업의 효과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지회 이광부 회장은 “그동안 안타깝게 바라만 봤던 취약노인에 대한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들어냈다.
한편, “좋은이웃들”은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공공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무주협의회에서는 2015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220여명의 봉사자가 200여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250여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