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장마철 호우 대비 교통관리 선제적 대응

2017-06-27     김대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장마철 국지성 호우-태풍을 대비 침수예상 지역에  대해 안전점검 등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덕진경찰서는 장마철 태풍을 동반한 호우(豪雨) 대비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언더패스,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지역 등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에 나섰다.

또한 관내 하천 범람으로 인한 도로침수 지점은 추천대교, 전주천교, 회포대교, 삼례교 등 언더패스 7개소, 저지대 침수지역 3개소, 지하보도 3개소로 차량통제용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지점별 담당자를 지정 특별관리에 들어 갔다.

한편 덕진경찰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령 되면 예상 강우량이나 풍속에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상화하고 인력과 방비를 취약지점에 집중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 할 예정이다.

함현배 덕진경찰서장은 “장마철 도로 침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습 침수지역 외에도 도로변 절개지 낙석 우려지역 등 위험요소가 될만한 곳은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고 특정 구간에 교통통제 사유가 발생시 신속하게 경찰력을 투입 교통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