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익산시 망성면에서 침수피해 수박 수거 작업

2017-07-26     서윤배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본부와 익산 내 농협 임직원 30여명은 26일 익산시 망성면 수박 농가등을 찾아 침수피해 복구 작업에 땀을 흘렸다.
지난 6일 익산시 용안, 망성, 용동면에 144~ 112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확을 앞둔 수박, 토마토, 메론, 상추 등 123농가 1,016동 비닐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날 농협 임직원 30여명은 대체 작물을 심기 위해 침수피해를 입한 수박 수거작업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 본부장은 “어렵게 키워온 농작물이 가뭄과 호우로 피해를 입어 시름에 잠겨 있는 농가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복구지원에 나섰다”며 “농가들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