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해 드립니다

법률ㆍ소비자문제 상담 농업인 고민 해결 척척

2017-08-24     성영열 기자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박성일)와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24일 전주ㆍ봉동ㆍ고산ㆍ소양ㆍ운주ㆍ구이ㆍ이서등 전주완주 관내 농업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하여 전주농협 5층 대회의실에서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 및 상담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그 동안 1,956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46,694명의 농업인 교육 및11,382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고, 금년도에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적으로 175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최된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왕규 변호사, 한국소비자원의 장인영 부장 등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농업인에게 개별 상담 시간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박성일지부장은“농업인이 법률문제 등 권리보호 절차를 잘 몰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이동상담실 운영을 계기로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익증진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