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열전 돌입

전북선수단 37개 직종 112명 출전 8위권 진입 목표

2017-09-03     서윤배 기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이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1,900여명이 참가 하며, 전라북도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직종 등 37개 직종에 1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성적 8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북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5개월여 동안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온 전북선수단은 금형 등 15여개 직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대회 입상자는 직종에 따라 오는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 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 시험이 면제된다.
양성모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운영위원장은“이번 대회를 위해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만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라북도 기능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