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전라북도교육위원회 폐회

2010-08-20     엄범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최병균)는 23일 8층 본회의장에서 김승환교육감,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거행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게 된다.

제5대 교육위원회는 임기동안 조례 46건을 비롯해 15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교육현안에 대해 정책질문을 통해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1991년 3월 8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독립형 의결기구로 출범한 도 교육위원회는 제5대 교육위원회 임기를 마지막으로 오는 31일 자정을 기해 기관 폐쇄와 함께 해산된다.

그동안 교육위원회가 수행하던 기능은 2010년 9월 1일부터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승계 운영하게 된다.

 폐회사에서 최병균 의장은 “지금까지 전북 교육위원회에 관심을 갖고 많은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은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