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삼락농정 공약사업, 농림축산식품부도 인정

농식품부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인센티브 17억원 확보

2017-11-22     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출발한 삼락농정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인정했다.

도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노후농기계 교체지원이 농업 생산액 비중이 타시도 보다 높은 전북 농가 경영개선이 밑거름이라 판단 활용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410개소의 임대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소의 우수사업장 중 3개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린 것이다.

도의 이러한 노력으로 노후농기계 사업뿐만 아니라 여성친화형농기계지원 사업 등 농기계분야 인센티브로 11억을 확보하는 등 삼락농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고령화 돼가는 농촌지역의 일손부족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해 제값 받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