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성과 ‘톡톡’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 육성 과정, 18명 취업 성과 올려

2017-11-30     성영열 기자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를 통해 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완주군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완주군 소재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생 30명 중 28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3명이 추가로 취업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고산 풀뿌리교육지원센터, 전주기전대, 온누리살이 협동조합, 진로새미 관련기관 등으로 취업이 확정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푸드 시스템, 지역사회 교육, 중간지원조직 등 3개 과정으로 전문가 육성과 취업을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윤석진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새정부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과 함께 하면서 사회적경제 영역의 실무인력을 배출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고용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공시제 대상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