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 성과 발표

주민 200여명 참여… 공연·에코백 체험·음식만들기 등 선보여

2017-12-05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삼례읍의 지역역량강화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2일 오전  문화예술촌에서 삼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그 동안 주민들이 배운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삼례주민들이 지역발전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역량강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성과발표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한덕, 백용재 주민추진공동위원장, ‘마을만들기, 문화예술, 돌봄, 로컬푸드’ 등 모둠으로 구성된 주민추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각의 모둠은 그동안 배운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마을만들기 모둠은 발표회 홍보 및 운영, 문화예술 모둠은 공연, 돌봄 모둠은 에코백 꾸미기 체험, 로컬푸드 모둠은 직접 만든 음식으로 품평회 등을 준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향후 지역발전을 이끌고 갈 지역전문가 양성에 기초를 다지고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내년부터 삼례로(중심상가)정비, 찰방공원조성, 상생 생태통로조성, 삼례다락방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