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4차 통합방위협의회 열어

올해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내년 주요 방향 토론

2017-12-05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정성모 군의회 의장, 안상엽 완주경찰서장, 이재설 완주대대장 등 통합방위위원 17명이 참석해 올 한해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18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의 북핵, 미사일공격 대응방안 및 테러대비태세를 공유하고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개선사항을 토대로 내년에 실시할 비상대비훈련 추진시 민·관·군·경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더욱 더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성일 군수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으로 북한의 핵실험 등 군사적 위협과 도발에 대비하고, 더불어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