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약제부 범진선 박미선 약사 약사대회 수상

2107년 병원약사대회서 범진선 우수봉사상-박미선 미래병원약사상 각각 수상

2017-12-06     전광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범진선 약사(임상약제팀장)와 박미선 약사(응급실 책임약사)가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사대회에서 ‘우수봉사상’과 ‘미래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봉사상을 받은 범진선 약사는 2009년 전북대학교병원 해외봉사 활동(캄보디아)에 자원하여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2010년부터 천주교 전주교구 이주민 사목센터에서 운영하는 성 루까 무료 진료소에 의료봉사를 참여하고 있다.

도내 소외지역민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수행해왔다.


미래병원약사상을 받은 박미선 약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내과계 중환자실 전담약사로 근무하면서 중환자실 팀의료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TDM(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 NST(영양자문업무), ADR(약물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을 포함해 약물 사용을 평가하고 의료진에게 중재하는 역할을 했다.

전북지역 최초로 전문약사(한국병원약사회, 제5회 중환자약료 전문약사)를 취득했으며, 2016년 6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응급실 전담약사’로서 새로운 업무 개발을 통해 응급실 환자 상담과 복약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병원약학 분과협의회 노인약료 위원 및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