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7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 크게 향상

종합청렴도 3등급-내부청렴도 8.19점, 전북도 시부 1위ㆍ전국 시부 5위‘쾌거’

2017-12-07     박호진 기자

2017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정읍시의 내부청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6일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7.70점을 얻었다. 순위로 보면 전국 75개 시 중 41위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10단계 오른 31위,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는 5단계 오른 6위이다.
내부청렴도도 8.19점으로, 전년 대비 0.27점 올라 전북도 내 시부 1위, 전국 75개 시부 중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처럼 시의 청렴도가 크게 오른 것은 ‘부패 Zero ! Clean 정읍 !’을 목표로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온 덕분이다. 시는 올해 초 전 직원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에 대한 청렴문자 메시지 전송, 청렴 자기학습 시스템 운영, 외부 강사 초빙 특강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활성화 추진, 단체장 청렴 메시지 상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김생기 시장은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외부청렴도 평가 항목의 원인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전개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