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지역농업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민실익 증대방안 논의

2017-12-07     성영열 기자

완주군에서 지역농업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민실익 증대방안 마련을 위한 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열렸다.

완주군은 농민회 주관으로 문화강좌실에서 ‘완주 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농민과 일선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이호중 팀장의 주제발표와 장경호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오인근 김제 금만농협 전 조합장, 김영재 전국 친환경연합회장, 김규성 완주군 농민회 화산지회장, 조석현 완주군 농업농촌식품과 농업융성팀장 등 전문가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송영욱 완주군 농민회 회장은  “조합원 중심의 평가방향과 농협중앙회를 품목중심의 연합회 체제로 전환하고 지역조합을 품목전문조직이자 자치농정의 핵심주체로 육성해야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