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극복, 완주군이 앞장선다

저출산 극복 워크숍 개최… 인식개선 공동협력키로

2017-12-17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5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지역핵심리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50여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유도해 일·가정 양립 등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도록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구이면 박봉준씨 외 29명으로 구성된 완주행복출산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이밖에 완두콩 협동조합이 완주 으뜸다둥이 가족으로 선정된 구이 김동운씨(자녀 8명), 화산 송시철씨(자녀 7명), 용진 임재춘씨(자녀 5명) 등 세 가족에게 대형 가족사진을 촬영해 증정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안춘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