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장, 고준희 사건 검거유공

직원들에 대한 포상·격려

2018-01-14     김대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12일 2층 소회의실  작년 발생한 고준희 사건 관련 하여 강력계, 형사계, 여성청소년계 부서들에 대하여 포상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준희 사건은 작년 12월 8일 실종신고로 접수된 이후 수색과정에서 단순실종이 아님을 직감하고 포기하지 않은 직원들은 현장 주변 수색을 시작으로 경찰견 투입, 헬리콥터 수색 등 다각적인 수사를 전개해왔다.

특히 끈질긴 수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로 진술의 모순점 등을 발견하여 결국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게 된 것이다.
 
이후신 덕진경찰서장은 “시간도 오래 경과하고 증거도 충분치 않아 수사에 난관이 있었지만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로 전모가 밝혀졌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해준 덕진경찰 형사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