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을 위한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 프로젝트’ 접수 시작

2018-01-17     송미숙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프로젝트의 접수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상상력을 입힌 새로운 수공예 상품의 개발을 통해 공예시장에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금전적 부담감과 막연하게 생각했던 본인들의 상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당은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4일 전당 4층 교육실에서 진행하였으며, 이번 지원 사업에 관심이 있는 수공예 관련 작가 및 종사자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수공예 도시 전주 조성사업에 대한 전반적 내용과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 프로젝트」사업목적, 추진일정, 심사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정해 1개팀(또는 개인)에게 300만원씩 지원되며, 금액만 지원하지 않고 우수한 상품개발을 위해 필요 수공예 작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되며, 상품개발 완료 후 상품 판매 및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19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e-mail 또는 방문 접수 하고 최종 선정된 작가는 2개월간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오태수 원장은 “그동안 상품개발에 어려움이 있던 수공예 작가분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수공예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대중적 문화상품으로 상용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수공예 작가와 종사자 분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진정 필요한 사업을 구상하여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핸드메이드팀(063-281-1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수공예 중심도시 사업으로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비롯, ▲제1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공예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 수공예 맥잇기 교육사업’ 등 3개 분야 6가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