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는 않겠다.

정읍한서요양병원, 플라스틱 쓰레기통 스테인레스 쓰레기통으로 교체

2018-02-01     박호진 기자

정읍 한서요양병원(원장 이용호)은 병원 내 화장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스테인레스 쓰레기통으로 모두 교체했다.
이원장은 금번 쓰레기통 전면교체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하여 전라북도의 요양병원 및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 대한 현장방문행정 실시가 배경이 되었으며 법령상 병원 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지만 환자나 방문객들의 혹시나 있을 부주의로 발생 가능한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김원술 서장은“모든 시설의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은 소방만의 몫이 아니라 소방과 관계자들 공동의 몫”이라며 시설장들이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