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통합방위 시민 안전시설-장비 합동점검 실시

대피소 32, 비상급수시설 8, 경보시설 4, 민방위 장비 6종 539개 이상무

2018-02-07     박호진 기자

정읍시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통합방위 시민 안전시설?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공무원과 여성민방위대원으로 민?관 합동점검반(5개 반 25명)을 편성하고 23개 읍?면?동 지역에 설치된 민방공 대피소 32개소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8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4개소, 민방위 장비 6종 539개, 화생방 방독면 3,349개 등 확인?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민에게 무상 생수 공급원인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경우 분기별 수질검사결과가 먹는물 관리기준에 적합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결로현상이 발견된 시청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해서는 앰프 및 스피커의 부품 교체와 지붕 방수작업을 긴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평화축전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만일의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림픽 개막전 통합방위 시민 안전시설물과 장비일체에 대한 확인,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