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제7회 전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10세 이상, 남원 순창 관내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2018-02-20     이세웅 기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제7회 전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계획이 수립됐다.
다음 달 9일, 전주기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 열리는 대회는 전라북도 내 각 소방서별 한 팀씩, 총 10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남원 순창 관내 대표로 참가할 팀(2인 1조)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으로는 각 소방서장의 추천을 받은 10세 이상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의용소방대원이나 응급의료종사자 및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등 전문인력은 제외된다.
경연은 심장 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담은 심폐소생술 홍보 퍼포먼스나 영상물 패러디 등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자유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전라북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오는 4월 2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강대훈 구급업무담당자는 “대표로 참가하는 팀에게는 소방서 내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장 개방 및 경연장비 일체 제공, 전문 구급교관 1:1코치 등 대회 준비를 위한 모든 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은 이번 달 23일 금요일까지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620-3744, fax 620-3739)로 하면 된다. 신청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