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축제위원회 개최, 향후 개선 방안 모색

2017년 축제 개최 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 방안 토의

2018-02-21     허정찬 기자

군산시는 21일 2018년도 제1차 군산시축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2017년도 축제(행사) 개최에 따른 결과 보고와 함께 향후 개선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축제위원회는 9개 부서 담당 과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행사가 종료된 축제 및 행사에 대한 결과 청취 후 축제 개선 방안 토의와 함께 위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토의대상은 군산시로부터 3,000만원 이상 지원받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군산시노사가요제, 군산시민의날 행사, 평생학습한마당, 와글와글 전통시장가요제, 희망복지 박람회, 진포예술제,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식 및 썸머페스티벌, 군산시간여행축제,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 군산꽁당보리축제로 총 10개 축제 및 행사이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축제 및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산시민의 사기 진작 및 군산관광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에게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밖에 소모성,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축제 효과가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각 부서에서 찾도록 주문했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각 부서 과장들에게 “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요즘, 올해 진행될 축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축제 내실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