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주)감지 산학협력협약 체결

압박성 기능 의류 연구ㆍ개발

2018-04-15     전광훈 기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주승 교수)이 지난 13일 고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도내 어른들의 질환관절 해소를 해 ㈜감지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감지는 2008년 설립된 기능성 스포츠웨어 개발 및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로 실리콘 압착 테이핑 기어를 개발해 새로운 장르의 기능성 스포츠웨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노인 무릎관절 질환을 연구하는 전주대 물리치료학과 박규남 교수의 연구와 특허를 융합해 도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압박성 기능 의류를 연구ㆍ개발할 계획이다.

전주대는 지난해 지역혁신지원단을 재구성하여 전라북도 지역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감지 또한 실리콘 압착 테이핑 기어 출시를 통해 유소년 선수 및 장애인 선수들에게 부상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료분야 전문의와 협약 체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기기 제품으로 인정받는 실리콘 압착 테이핑 제품의 전문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집결시키고, 활발한 교류 및 연구개발을 통해 전북을 포함한 전국 고령인구의 무릎 등 관절질환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