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면 저소득 장애인세대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령의 독거 장애인세대 집 대청소

2018-04-15     성영열 기자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치혁)가 소외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13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하마을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의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82세의 고령으로 시각장애를 갖고 있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집 내외를 쓸고 닦고 정리정돈 하는 등 대청소로 어르신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곽인근 화산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까운 이웃의 말에 귀 기울여 어려운 이웃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장치혁 공동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위원 모두가 합심해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