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존경받는 환경조성하겠다’

김승수 후보, 보훈정책 강력한 추진 의지 내비쳐

2018-06-03     임종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보훈정책에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김 후보는 1일 “지금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민주,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국가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북권 보훈요양원을 중심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 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주를 비롯한 전북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훈병원이 없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아 왔다” 면서 “민선6기 때부터 추진된 전북권 보훈요양원이 건립되면 전북지역 4만여 보훈대상자들이 광주나 대전 등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양질의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선6기 시장 재직 당시 오는 2020년까지 복권기금 356억원을 투입해 장기보호 200명, 주간보호 25명 등이 요양과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갖춘 1만㎡(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