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접수

건고추 대상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지역농협 신청

2018-06-07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7일 완주군은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을 통해 2018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완주군 대상품목인 건고추, 가을배추 중 올해는 건고추가 신청대상이며, 해당 농업인은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범위는 1,000㎡~1만㎡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
또한 품목 파종 전·후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에 계통출하를 확행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농가소득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