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시, 19일 군산시간여행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회의 개최

2018-06-21     허정찬 기자

군산시는 지난 19일 도시재생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군산시간여행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제6회 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공예협동조합 소풍, 월명동 테마거리 상인회, 원도심 영화동발전위원회 등 주민협의체 10여명과 관광진흥과 담당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시에서는 제6회 군산시간여행축제 개요와 시간여행마을 일원 교통통제 실시 내용과, 이번 시간여행축제 기간에 처음으로 시도하는‘시간여행마을화폐’에 대해 관광객들이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의 협조를 구했다.
‘시간여행마을화폐’는 시간여행마을 일원에 있는 음식점, 카페, 공방 등에서 실제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 개념의 화폐로써, 화폐 제작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는 물론 소상공인과의 협력체계 구축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집하는‘Fun! Fun! 프리마켓’과 관련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930년대의 군산의 일상 모습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